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바로가기

 


청와대 개방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

청와대는 오랜 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 거처이자 국가 권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공간입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정부의 정책 변화와 함께 청와대는 국민들에게 완전 개방되었으며, 이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역사적인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청와대는 일부 특별 초청 인원만 출입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일반 시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공개되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습니다. 개방 이후 관람객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그만큼 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온라인 신청)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인 청와대 개방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합니다. 예약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중요하며, 관람 희망일 기준 최대 4주 전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또는 디지털원패스, 휴대폰 인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이후 관람 일자 및 시간을 선택하고 신청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예약은 개인의 경우 1~10명, 단체는 11~50명까지 가능하며, 모든 방문자(미취학 아동 포함)를 예약 인원에 포함해야 합니다.

1인 1예약 원칙이 적용되므로 예약 후에는 취소 전까지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예약 후 무단 불참 시 이후 신청에 제약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

현장 신청 방법 및 대상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현장 신청도 운영됩니다. 현장 접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 국가보훈 대상자 등을 위한 배려 정책이며, 청와대 정문 또는 춘추문 종합안내소에서 진행됩니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 또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잔여 인원에 한해 선착순 접수가 가능합니다. 하루 최대 2,000명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고, 접수 시간은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 2회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함께 신청이 가능합니다.

관람 시간 및 주요 코스 소개

청와대 관람은 계절별로 운영 시간이 상이합니다.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17시),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입장 마감 16시 30분) 운영됩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며,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날 휴관합니다.

관람 코스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되며, 본관, 영빈관, 춘추관, 녹지원, 상춘재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각 구역에는 역사적 설명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해설과 전시가 함께 진행됩니다.

셔틀버스와 교통편

청와대 방문을 위한 셔틀버스는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국립고궁박물관, 청와대 정류장, 춘추문 정류장을 순환합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점심시간(12:00~13:00)에는 운행이 중단됩니다.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이며, 1711, 1020, 7022번 버스 이용 시 청와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에는 별도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2025년 청와대 개방 2주년 특별전

2025년은 청와대 개방 2주년을 맞는 해로, 이를 기념하여 ‘세계와 만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특별전이 7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의 외교적 성과와 세계 정상들과의 교류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영빈관과 본관에서 실물 전시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욱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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