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거결과

제19대 대선 개요

2017년 5월 9일, 대한민국은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 선거를 치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은 기존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고, 이는 유권자들의 높은 관심과 투표율로 이어졌습니다.

총 유권자 수는 42,479,710명이며, 32,807,908명이 실제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77.2%에 달했습니다. 이는 최근 대선 중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로 기록되며, 국민의 참여 의지를 잘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습니다.

주요 후보 득표 결과

총 13명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사실상 5자 구도가 형성되었습니다. 그 중 문재인 후보는 1,342만 표 이상을 얻으며 당선되었고, 다음은 각 주요 후보의 득표율입니다.

  • 문재인(더불어민주당): 13,423,800표 (41.08%)
  • 홍준표(자유한국당): 7,852,849표 (24.03%)
  • 안철수(국민의당): 6,998,342표 (21.41%)
  • 유승민(바른정당): 2,208,771표 (6.76%)
  • 심상정(정의당): 2,017,458표 (6.17%)

문재인 후보는 2위와 557만 표 차이를 보이며 당선되었고, 이는 역대 대선 중 최대 격차 중 하나로 기록됩니다.

기타 후보들 득표 현황

기타 군소 후보들도 다수 출마했지만 대부분 1% 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조원진, 김민찬, 김선동 후보 등이 그 예로, 이들의 득표 수는 선거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정당과 정치 세력의 존재를 보여주었습니다.

지역별 득표 분석

문재인 후보는 TK(대구·경북)와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다음은 대표적인 수치입니다.

  • 전북: 64.84%
  • 광주: 61.14%
  • 전남: 59.87%

반면 홍준표 후보는 경북 48.6%, 대구 45.6% 등 보수 강세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이는 여전히 지역별 정치 성향이 뚜렷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됩니다.

문재인 후보 당선의 의미

문재인 후보의 당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서, 촛불 정국의 종결과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습니다. 정치적 혼란을 지나 국민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였기에 더욱 강한 정당성을 가질 수 있었죠.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 다당제 구도가 현실화되며, 기존 양당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정리하며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정치사적 의미뿐 아니라, 국민 참여와 민주주의의 진전을 보여준 결정적인 순간으로 기록됩니다. 단순한 대권 경쟁을 넘어선 이 선거는 이후의 정치 판도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면, 오늘의 정치 지형도 좀 더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겠죠. 관심 있는 지역이나 후보별 세부 정보가 필요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더 깊이 있는 분석도 제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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