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모의평가, 수능 실전 대비의 첫 관문!
“이번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을 결정하지는 않지만, 수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한 번뿐입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월 모의평가가 6월 4일 전국에서 시행됩니다.
수험생에게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남은 시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주관 및 응시 대상
2025년 6월 모의고사는 고3 학생과 고1·2학년이 다른 기관에서 각각 응시하게 됩니다. 고3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평가에 응시하며, 고1·2학년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를 치르게 됩니다. 이는 고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수능 체제를 경험해보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모의평가 시간표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어 오후 5시 45분까지 이어집니다. 수험생들은 실제 수능 일정과 유사한 시간 흐름 속에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습니다.
- 1교시 국어: 08:40 ~ 10:00
- 2교시 수학: 10:30 ~ 12:10
- 3교시 영어: 13:10 ~ 14:20
- 4교시 한국사/탐구: 14:50 ~ 16:37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17:05 ~ 17:45
등급컷 및 난이도 예측
지난 2024년 6월 모의고사의 결과를 통해 2025년 시험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당시 국어는 상대적으로 평이했지만, 수학은 어려운 편이었고, 영어는 절대평가 기준으로 90점 이상이 1등급으로 설정되었습니다. 2025년 6월 모평 등급컷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며, 주요 입시 기관들은 실시간으로 예상 등급컷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BSi,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등에서는 문제지, 해설지, 실시간 분석자료를 함께 제공하니 모의고사 종료 후 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별 응시 현황: 대구의 경우
대구광역시에서는 총 113개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21,836명의 수험생이 6월 모의고사에 응시합니다. 특이점은 재학생 응시 비율이 증가한 반면, 재수생은 감소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대입 경쟁 구도 변화, 학령인구 감소 등과 관련이 깊으며, 향후 입시 전략 설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전 전략: 이번 모평을 200% 활용하는 법
모의고사는 점수보다 피드백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틀린 문제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고 출제 의도와 나의 사고방식 차이를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시간 배분, 선택 과목 전략, 멘탈 관리 등 실제 수능에서 맞닥뜨릴 여러 요소를 연습하는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이 끝난 후에는 꼭 문제 복기, 해설 분석, 오답노트 작성을 통해 학습 루틴을 정비해보세요. 모평 결과는 진짜 수능이 아니라, 수능을 위한 초정밀 시뮬레이션일 뿐입니다.
